무어(Moore)의 가족 갈등 모델에 의한 가족 갈등의 유형

# 관/자/이/가/구.

1. 관계갈등(인간관계갈등) :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사람들이 서로 간의 오해, 불신, 편견 등으로 관계형성 및 관계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때 발생하는 갈등이다.
2. 자료갈등(사실관계갈등) : 동일한 자료 혹은 사건에 대해 서로 이해하는 바가 달라서 사실관계에 대해 각자 다른 입장을  주장할 때 발생하는 갈등이다.
3. 이익갈등(이해관계갈등) : 자원이나 자리는 한정적인 데 비해 그것을 원하는 사람이 많을 때 발생하는 갈등이다.
4. 가치갈등(가치관갈등) : 개인이나 가족(혹은 집단) 구성원 간 신념이나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이다. 
5. 구조갈증(구조적 갈등) : 적합하지 않은 제도, 규제, 풍습, 힘의 불균형 등 구조적 문제나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이다. 

무어는 가족상담(가족치료)이나 가족관계의 전문가이기보다는 갈등관리 및 갈등조정의 전문가로, 마국의 갈등조정가 훈련기업인 'CDR(Colloborative Decision Resources) Associates'의 설립자이기도 합니다. 그의 갈등분석에 관한 이론적 모델은 개인은 물론 기억이나 정부조직 등에서 널리 적용되는데, 일부 가족상담학이나 가족관계학 전문가들이 그의 모델을 가족 문제에 적용하여 설명하기도 합니다.